'2016/08/1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8.11 제멋대로 사장
  2. 2016.08.11 취직 후 첫 자취
2016. 8. 11. 15:2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약국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저희 사장님은 약사이면서

자기 약국, 그러니까 제가 일하는 곳을

차린 사장님이에요

제멋대로 사장 1

약국이 크지는 않지만 위치가 좋아서

손님들이 꾸준히 많이 오세요

그래도 저랑 사장님이랑 둘이서 하면

바빠도 할 수는 있구요

제멋대로 사장 2

 

그런데 2년전에 사장님 지인게서

화분 2개를 약국에 선물로 보내셨어요

그걸 키우시면서 사장님도 식물 키우는게

재밌는지 몰랐다며

 

 

그 다음부터 자기가 하나두개씩 사오더라구요

왠만하면 집에서 키우지..

제멋대로 사장 3

그렇게 2년이지난 지금 조그만 약국에

화분이 30개정도 되네요 크고작은게

제멋대로 사장 4

 

둘데가 없어 10개정도는 조제실에도있고

나머진 약국을 둘러쌓았을 정도로

화분으로 차잇어요

제멋대로 사장 5

 

문제는 난같은 손이많이가는 식물도 있는데

손님이 많아바쁠빼도 가끔 난

물주고 닦아주다가 저혼자 바쁘네요

 

 

상황이 이러다보니 저는 화분만 보면 갓다버리고싶고

괜히 미워지고..

제멋대로 사장 6

사장님의 화분사랑은 계속되고

정말 미치겟네요

제멋대로 사장 7

Posted by 파워블
2016. 8. 11. 15:0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교수님 추천으로

저랑 제 동기랑 비정규직 인턴식으로

같은회사에 다니게 됬어요

취직 후 첫 자취 1

그래서 방값도 아낄겸 회사는 서울이고

저희둘다 서울사람이 아닌지라

같이 자취를 시작하게 됬죠

취직 후 첫 자취 2

 

방값 관리비 등 전부 반반 부담으로해서

공정하게했어요

그런데 2달이지난지금..

 

 

친구가 이렇게 더러운애인지는

같이 방을써보면서 알게됬네요

취직 후 첫 자취 3

그전에는 각자 자취를하다가

이번에 처음해보니... 대학4년동안

친했고 그랬던친구라 왠만하면 이해하려고

했는데 정말 같이 못살겟더라구요

취직 후 첫 자취 4

 

청소 쓰레기비우는건 제가 시키지않은이상

절대먼저 안하고

담배도 집안에서 막피고

빨래도 제가 거의다 해줘요

취직 후 첫 자취 5

 

거기다 술마시면 주사도 심하고 방 여기저기

어지르고 그래서..

결국 제가 복비부담하고 따로살자고 했네요

 

 

친한친구와

이렇게 떨어지게되는게 괜히

제가먼저 말을꺼내서 미안한 상황인데..

취직 후 첫 자취 6

그래도 우정은 어떻게든

이어나가야겟죠!?

취직 후 첫 자취 7

Posted by 파워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