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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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힙 !1

 


40대후반 여자 이혼하고 투병생활 후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베이비시터일ᆞ방문요양사 일까지

하루종일 종종 거리며 일하는 내 모습을 보니 불쌍하고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ᆢ

또 한편으로는 건강해서 열심히 일하는 내 자신이 대견하고 뿌듯하니 보람되기도 합니다.

 

힘냅시다 힙 !2

 

그런대 참~이나이 먹도록 남들은 좋은대학 나와 좋은직장 다니는 사람들 보면 많이 부럽습니다.

결혼전에 대기업에서 근무했었지만
결혼과 동시에 육아문제도 있고해서 퇴사하고

 

힘냅시다 힙 !3

 

지금은 비록 베이비시터일하는 내 자신이 초라해 보일때가 많아요.
맞벌이 부부 집이라 동생네처럼 내가 할일 외에도 틈틈히 정리정돈도 해줍니다.

 

힘냅시다 힙 !4

 

그런거에 비하면 급여는 적고ᆢ
거실ᆞ안방 씨씨티비 달아놓고 감시받는거 같아 마음은 씁쓸하지만 세상이 그러니 그런것도 이해도 하지만ᆢ
이럴때마다 내 자신을 다독이며 용기를 내 봅니다.

 
비록 남들이 보기에 허드랫일 처럼 보이지만
나름 그 자리에서 행복하게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싶습니다.
나도ᆞ아이도ᆞ부모도 셋이 다 행복했으면ᆢ
부모는 마음놓고 일할수 있게 믿음과 신뢰로 아이를 돌보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힘냅시다 힙 !5

 

시터일 그만 두었을때 부모 가슴속에 좋은 이모 였다고 느낄수 있게~!!!!

글솜씨가 없어 자신없지만 내 속 마음을 어딘가에 터놓고 싶어 이렇게나 마음을 올립니다.

 

Posted by 파워블
2016. 6. 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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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1

 

안녕하세요 2년째 사진컨텐츠 관련된 일하는 직딩입니다.

제가 8월부터 다른일을 하게되어 오늘 실장한테 7월까지만 일하고 그만둔다고 말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2

 

그런데 실장이 저보고 제생각만 하냐고 윽박지릅니다. 남아있는 사람들은 생각안하냐

왜 넌 너밖에모르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먼저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2014년 5월 2일에 입사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3

 

회사다니고 한달도 안되서 같이 출장간 남자 알바생이랑  나이차이가 얼마안나니

같이 방잡아줄까^^? 이런 희롱하는 말도 들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4

 


저는 부모님이 고향이 대구라는이유로 j신문을 본다는 이유로

회사를 다니면서 팀 실장과 과장에게 비웃음을 샀습니다.

 
연봉이 올해  5월 말에 약속대로 올랐습니다.
그래서 입사하고 1년동안 보상받지 못한것도 감수하고 다녔습니다.
6월초에 다른일을 할 기회가 생겼고 지금보다 집에서 더 가까운거리에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받고 할수 있는 일이었기에 망설이다가 결국하기로 계약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5

 

틈만나면 저보다 2살어린 선임과 비교를 당했고

너는 k모대학교나와서 이것밖에 못하냐는 말을 들었고 많이 무시당해왔습니다.

제 상사들은 다들 지방대나왔거든요

항상 감정적이고 이상한 학벌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찬 그사람들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6

 

그런데 저보고 배신자랍니다.

조직에 대한 애착이없다고 화를냅니다.

저보고 이기적이랍니다. 무려 한달도 넘게 전에 이야기한건데 왜 그런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몰라서 그사람이 했던말 일부를 녹음해놧습니다.. 전 제가 합당한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합니다..

 

Posted by 파워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