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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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호칭문제때문에....1



얼마전까지 다니던 회사가 폐업해서, 며칠놀다 알바자리를 구했어요. 시급6500원 포장작업하는 일이었습니다

일이 힘들어서인지 3개월 넘는 여직원은없고, 1,2,3달된 여직원 세명과 일하게되었습니다.



직장내 호칭문제때문에....2


초보자니까 일 잘하나 싶어 사장이 와서 둘러보고는

아주머니 잠시만요



직장내 호칭문제때문에....3



하면서 저를 불렀는데, 순간 화가나서 표정관리가되지않더라고요. 전 41세고, 사장은 44살이고요.

솔직히 째려봤어요. 이건 인정합니다.

직장생활 오래했지만, 직장에서 직원에게 아주머니라는 호칭은 아니잖아요. 몹시 기분이 나빴고, 사장은 뭐지? 이 느낌으로 돌아가는것같습니다.

돌아가고 난후, 제가 여직원들에게 나보고 아주머니라고 불렀다니까 38살된 여직원도 자기한테 조차 아주머니라고 부른다고..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그럴려니한다고합니다.



직장내 호칭문제때문에....4


다른 여직원 모두에게 아주머니라고 부른다고합니다.

38,41,42,43살 여직원도 4명이 전부인데...



직장내 호칭문제때문에....5


다음날 제 윗상사한테 여기는 회사잖아요. 아주머니말고 

00씨라고 불러달라고 했더니, 아주머니를 아주머니로 부르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 아주머니가 나쁜말도 아니지않느냐? 오히려 저보고 이상하다는듯이 말하더라고요.


직장내 호칭문제때문에....6


알았다더니, 사장한테 보고를 했고, 퇴근때 부르더니, 

그만 나오래요




그래서 더러워서 그만두었습니다.

이일을 겪으면서 거기서 근무하던 남자분들 저보다 젊은분들과 부장급 나이드신 남자분들 대부분이 저더러 이상하대요. 유별나다고




직장내 호칭문제때문에....7


제기 정말 유별난건가요?

다른직장도 아주머니라고 부르는것입니까?



Posted by 파워블
2016. 7. 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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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살맛이 안납니다1


저는 5년차 40대후반의 여성직장인입니다.

지난 오년간 피눈물 삼키며 살아남으려 버텼습니다.


요즘따라 살맛이 안납니다2


직장은 급여는 작은데 사장님이 가르친다면서 사사건건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하며

리모콘 조정하듯하는데도 백수로 지내기 힘들어 다녓습니다.



요즘따라 살맛이 안납니다3




직장다녀도 한푼도 허투로 쓰지 않고 저축해 팔천을 모았습니다.

정말 피땀흘린결과지요.



요즘따라 살맛이 안납니다4


그런데 요즘 부동산가격이 오르면서 돈가치가 제가 가지고 있는돈을 기준으로하니

1억이 사라졌네요  결국 마이너스라는 얘긴데



요즘따라 살맛이 안납니다5



모든것이 다 귀찮고 직장도 그만두고 싶고.....   



요즘따라 살맛이 안납니다6



그생각하면 공든탑이 무너지고 허탈합니다.  직장도 다니기 싫고요.

뼈빠지게 고생한 결과가 허탈합니다.


그렇다고 사직서를 제출하기도 그래서 버티고는 있는데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네요.



요즘따라 살맛이 안납니다7


혹시 저와 같은 경우 있으시면 위로의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파워블
2016. 7. 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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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불이익당하는데 어떡하죠1



작은 도시에 청소 차량을 운전하는 직업을 갔고 있습니다

남편이 요즘들어 많이 힘들어해서 어디에다 하소연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불이익당하는데 어떡하죠2



직장생활은 14년을 했어요 저희 남편은 회사생활하면서 힘들다는 말은 안하는데 요즘들어 술 한잔 마실때마다 회사고만두고 싶다 힘들다고 하는데합니다

저희 남편은 성실히 일한 죄 밖에 없는데 이렇게 부당하게 차별 받고 있다는게 화가 치밀어 올라요



남편이 불이익당하는데 어떡하죠3


이번에 일을 하다가 안전밸트 미착용으로 벌금 30,000끊었다고해요

회사 전무란 사람이 벌금은 못내준다고 제 남편한테 내라고 해요


남편이 불이익당하는데 어떡하죠4



이걸보면 금액도 벌거 아닌데 그냥 내면 돼지라고 생각하시는데...



남편이 속상한건 다른사람(직장동료,전무조카,전무아들)이 딱지를 떼도 사무실에서 내주고 어쩌다  차량을  사고나거나 (폐차)고장을

내도 아무말 안하는데 정작 저희 남편이 차량 관리만 잘못햇도 넌 그것도 못하느냐고 씹고 화를 내고  뭐라고 한다고해요



남편이 불이익당하는데 어떡하죠5


여기에 직원 몇명이 한통석이 돼서 일하면서 몸이 안좋다고 쉬어야 한다고 말해도 쉬면 안됀다고 

말을 하고 정말 남편이 이렇게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아내로써 속상해요



남편이 불이익당하는데 어떡하죠6


어떻게 하면 이렇게 불이익 당하는 걸 어디에서 신고를 해야할지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불이익당하는데 어떡하죠7


Posted by 파워블
2016. 7.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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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계속 담배피우는 사장하고 친구들...1


저는 나이가 40을 넘은 주부이며, 건설업 회사에 근무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계속 담배피우는 사장하고 친구들...2


거의 현장근무이며 사무실근무는 사장,상무,저  세사람입니다

사장,상무 두분다 골초수준이구요. 단, 사장은 사장실에서 거의 ~  상무는 창문빼꼼열고 할종일 ~

담배연기를 뿜어내요.


간접적으로 담배연기를 간헐적으로 맡으며 근무를 하고있는 셈이에요.



회사에서 계속 담배피우는 사장하고 친구들...3


10년넘게 사회생활을 해봤지만. 지금처럼  한공간에서 담배연기를 맡아본적은 없습니다

지금 다니는곳은 작년 12월에 입사를 하게 된곳이예요. 몇개월 되진않았지요?



회사에서 계속 담배피우는 사장하고 친구들...4


제앞전 전 근무자는 7년근무하며 퇴사이유는 담배였다구 하구요~ 


제앞전 근무자는 2년근무하며 퇴사이유역시 담배였다고해요.


나이두 많구 취업활동두 힘들고 하여 조금씩 참으며 근무해야되겠다... 란생각을 했는데요

 

나이가 70이 넘으신 사장님 지인들이 동네에 여럿있으시고, 일주일에 겨울엔 거의 매일, 지금은 골프모임등 바빠져 1주일에 1~2회정도  2~3명이 놀러오셔서 하루 평균 4시간정도를 돌아가며 줄담배를 물고계십니다.

 

고민이 많아서요



회사에서 계속 담배피우는 사장하고 친구들...5


머  중이 싫음 절을 떠나면 되겠지만. 관두면 다시 또 구직활동두 해야하구 ..

개선할수있는 사항을 혹시 알고계실까 하여 이곳에 여쭈어 보게 되었어요.


회사에서 계속 담배피우는 사장하고 친구들...6



제가 겨울만 되면 2~3개월은 걍 기침감기를 달고사는편이에요.

 

오늘은 정말 고민이 되네여. 지금도 바로앞에서 오전 11시전부터 지금까지  담배피고 떠들고..

정말 뛰쳐 나가고 싶퍼요 ㅠㅠ



회사에서 계속 담배피우는 사장하고 친구들...7


Posted by 파워블
2016. 7. 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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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1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에서 예산 지출 담당을 하는 여자사람이에요


회사에 다니는 다른 분들, 제 하소연 좀 들어주십쇼 ㅜㅜ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2


며칠 전에 다른 팀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이 자신이 타지로 출장을 가는데 출장 운임요금을 법인카드로 긁으면 안 되냐고 했는데요. 


저는 그렇게 되면 법인카드 결제처리를 한번하고 또 그 직원 일비다 뭐다 해서 따로 직원 출장비를 책정해야 해서 일을 이중으로 처리하게 됬어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3


게다가 저번에 한번 그런 일 때문에 제가 팀장님에게 한소리 들었구요. 그래서 법인카드 결제 안 된다고 했지요. 


그런데 그 직원이 아니 사비로 하면 돈이 너무 늦게 들어오지 않냐 그러더라고요. 


이건 사실이에요. 제가 일하는 곳은 시스템과 업무 분담 사정상 출장비와 특근수당 이체일이 정해져있습니다. 









그 직원분도 그거 모르는 거 아니구요. 그런데 제가 법인카드 결제 안 된다고 했다고 계속 다른 직원이랑 구시렁거리더라구요. ‘지가 안 간다고..’ 이러면서 참... 


저도 타지 출장 갈 때 많지만 법인카드로 운임비 결제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다른 팀장님들도 단 한 번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다닌 적 없습니다.

    

저도 저희 회사 시스템이 불편하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돈 빨리 못 주는 것도 진짜 미안하지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4



그런데 그 직원 분이 단지 본인 돈 늦게 받는 것이 싫어서 저에게는 쉽게 수용할 수 없는 부탁을 하고 제가 그 말을 안 들어줬다고 


그렇게 구시렁거리는 거 보니까 미안하고 자시고 기분이 확 상하더라고요. 본인이 저 대신 제 팀장님한테 혼날 거 아니잖아요 그쵸? 


나중에 지출에 대해서 저 대신 감사받을 것도 아니고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5



자기 팀에 관한 업무는 다 중요하며 절차가 있으면서 제 업무에 대해선 전혀 존중이 없는 것 같아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 했는데 그때 저랑 같이 있던 다른 팀 직원 분이 저한테 기분 나쁘겠다고 위로해 주더라구요.

    

제가 그냥 출장비 하나로 저러면 기분이 이렇게까지 상하지 않았을 거예요. 이전에 여러 가지 쌓인 것이 출장비 하나로 인해서 감정이 확 상했어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6




저번 3월에는 그 문제의 팀이 법인카드를 미친 듯이 쓰고 다녀서 한도초과를 했습니다. 제가 그 전부터 말을 몇 번 해놨어요. 


얼마 이상은 반드시 저한테 넘겨서 처리하게 해라. 법인카드 긁지마라. 


그런데 제가 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일을 저한테 안 넘기고 법인카드를 막 긁고 다녀서 결국 한도초과 됐어요. 



그런데 한도초과 됐다고 당장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결국 제가 지출 담당하는 다른 직원 분들이랑 법인카드 한도액 재설정 하느라 엄청 바빴어요. 


저희가 빨리 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은행 지점장분도 덩달아 저희 공문들고 본부까지 급하게 다녀오고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7



원래 기본 일주일 걸리는 거 그렇게 노력해서 이틀 만에 끝냈어요


그런데 정말 화나는 게 뒤에서 몇 팀이 그렇게 쌩쇼를 했는데도 그 직원 분 그거 그냥 말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뭐 그렇게 오래 걸리냐고 그러더라고요. 


순간 무식한 년이라고 욕 나올 뻔 했어요. 아니 이쪽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회사 카드 한도액을 바꾸는 게 단순하게 해결할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지 않죠 ?


하소연이 길었어요. 혹시 다른 회사에서 이런 일이 있었던 분이 있으신지, 그러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Posted by 파워블
2016. 7. 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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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대요

얼마전에 부사수를 제가 받았어요

소심한 후배 1

 

오랫만에.. 거의 6년차 되가니까

요즘 잘 안뽑아서 늦게받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서 정말 잘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소심한 후배 2

 

그런데 이 후배가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제가 그걸 알아서 되게 잘해주려고 하고

안혼내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만 그렇다고 해결되나요

더 위에 부장님이나 이런분들한테

실수해서 한소리 들으면 하루종일

표정이 울상이네요..

소심한 후배 3

 

달래주려고 담배도 같이 피우면서 커피한잔 하며

위로해주고 달래주고는 하는데..

그래도 이친구가 너무 힘들어하니..

소심한 후배 4

 

저희부서는 보통 막내와 막내의 사수가

아침에 간단한 청소를 해요

많이도 아니고 한 20분정도 일찍와서?

소심한 후배 5

 

그런데 이친구가 집이 멀어서

가끔 시간이 빠듯하면 제가 미리 많이 하고 그러거든요

최대한 혼 한나게 하려고..

 

 

그래도 아는지 모르는지..

얼마전 둘이서 술도 같이 마셧는데

술마셔도 소심하네요..

소심한 후배 6

 

선배님이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그런데 자기성격이 원래 소심해서

그런거니 너무 걱정마시라고 하네요..

그래도 걱정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소심한 후배 7

Posted by 파워블
2016. 7. 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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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느회사에 다니고 있다고는

밝힐수 없지만..

대표 생일 회식 1

 

이 글때문에라도 그래요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사람인대요

대표 생일 회식 2

 

저희 회사 대표

큰 회사는 아니라서 일반적으로

사장님이라고 하죠

 

 

사장님이 얼마 전 생일이엿는대

그냥 직원들끼리 그냥

지나가기는 뭐해서

대표 생일 회식 3

 

케이크 사와서

생일축하 해드리고 아침회의때

그리고 훈훈하게 일 다하고

퇴근시간이 됫어요

대표 생일 회식 4

 

그런데 사장님이 오늘

자기 생일이라고

저녁에 회식 다같이 하자고 그러더라구요

대표 생일 회식 5

 

물론 회사 생활에서

회식 중요하고 일의 연장이라고

하는거 저도 이해하고 알아요

 

 

그런데 어제도 회식을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이틀연속 회식이라니..

대표 생일 회식 6

 

직원들도 오늘 대부분 쉬려고

그랫던거같은대..

좀 너무한거 같지 않나요?

대표 생일 회식 7

Posted by 파워블
2016. 6. 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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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나가야할까유 ~1


전 이제 대학 갓졸업하고 취업한 케이스인 여자에요.

처음에 관심분야를 살려서 취업을 했습니다.


직장에서 나가야할까유 ~2


생각보다 이 직장이 제게 도움이 되는 직장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마찰들이 너무 심했고, 저는 그 사이에서 새우 등터지듯이 쩔쩔 맬 수 밖에 없었어요. 

특히나 상사와 선배사원들 사이의 마찰은 더욱 견디기 힘들었어요. 


직장에서 나가야할까유 ~3


그런데... 여긴 험담문화가 너무 심해요.

모였다하면 회사에 대한 불만, 다른 팀에 대한 뒷담, 같은 팀의 상사 뒷담 등등 가리지 않아요.






직장에서 나가야할까유 ~4


한두번은 맞장구 쳐줄 수 있으나, 요즘은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그런데.... 한 날은 저보고 왜 그런 말 할때 한마디 안하냐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가 입사하고 한달뒤에 느껴졌으며,

지금까지 꾸역꾸역 다니고 있으나 점점 회사에 대한 애착이 작아지는 느낌이에요. 



직장에서 나가야할까유 ~5



일도 좀 안맞을때가 있다고 느끼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일태기겠지... 란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회사의 분위기나 패턴들이 저를 너무 지치게 만드네요.



이런 분위기에서 일하다보니 언제 제 욕을 할까도 불안하기도 해요
작은 소기업인데, 일도 힘들지만 참 사람과의 관계가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나가야할까유 ~6



빠름 시일내에 나가서 다른 직장을 구해볼까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게 맞는건지요?


Posted by 파워블
2016. 6. 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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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1


사회생활할 수록 보게 되는 종류의 사람이 늘어나면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늘어나요.


나이와 상관 없이 못된 사람, 남 괴롭히거나 험담하는 사람;;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2


남에게 늘 너그럽고 순수했던 대학 동기가 직장 생활 9년차, 사람들 등쌀에 아주 냉소적으로 변한 모습이 맘 아파요. 


보지 못했던 무서운 눈빛과 표정의 출처를 물으니 직장에서 쉽게 보이지 않으려고 개발된 모습이 이제 굳어졌다고 하던 고백이 서글퍼요.


저 역시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새로운 부류의 진상을 마주하고 힘들어하는 중인데
 
거두절미하고 직장 내 험담 문화가 심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역이에요.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3




소규모 조직은 처음인데요  


순식간에 말이 돌고 그냥 쉬쉬할 필요도 없이 서로 다 알게 되면서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4



여직원 간의 험담을 주도하는 분이 당황스럽게도 가장 나이가 많으신 분이에요.


그 분은 자리에 없는 사람 누구든 험담의 대상에 올립니다.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5



주변이들은 동조합니다.


아, 나도 저런 대상이 되겠구나 쉽사리  유추할 수 있어요. 



맞장구치는 직원들 보면 그냥 사람이란 존재가 이런가, 염증이랄까 누구도 못 믿겠는 두려움이 들고요


여전히 너무 순진하게 쉽게 믿고 맘 열고 직장 동료와의 적절한 거리를 두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참 짜증나요. (정 많은 성격입니다)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6


그런데 매일같이 얼굴 보는 몇 안 되는 사람들에게 마음 문 닫고 속은 싫어도 겉은 좋은 척 연기하거나 적당히 거리 두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숨막혀질 것 같아요. 


사람에 대한 신뢰가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제 상태가 좀 슬픕니다. 그냥 사람이 얼마나 지독할 수 있고, 


쓰레기같을 수 있고,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는지 이제 알아버리고 봐버렸는데 제 안의 박자가 안 맞네요.


Posted by 파워블
2016. 6. 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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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직을 했습니다...1


세후 135 추석 구정 휴가 50만원씩 나오고요


이번에 이직을 했습니다...2


8시부터7시까지 근무고 점심시간은 따로 없어요.


토욜은 격주휴무이고 12시까지 입니다.
이제 회사쉰지 2주고요


이번에 이직을 했습니다...3


제나이 35입니다.. 전회사에선 200받았고

일이 너무많고 스트레스받아서 퇴직했어요.


이번에 이직을 했습니다...4


님들같으면 위에조건으로 회사를 가실건지..아님요



조금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곳을 알아볼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요..

근무시간이 너무긴데다 주5일도아니고..고민입니다요..


이번에 이직을 했습니다...5



저조건은 언제든지 구할수 있지 않나요 장가를 못가서 글치요

외노자도 저보단 좋은 조건에서 일할거 같은데요

Posted by 파워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