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5. 17:2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1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에서 예산 지출 담당을 하는 여자사람이에요


회사에 다니는 다른 분들, 제 하소연 좀 들어주십쇼 ㅜㅜ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2


며칠 전에 다른 팀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이 자신이 타지로 출장을 가는데 출장 운임요금을 법인카드로 긁으면 안 되냐고 했는데요. 


저는 그렇게 되면 법인카드 결제처리를 한번하고 또 그 직원 일비다 뭐다 해서 따로 직원 출장비를 책정해야 해서 일을 이중으로 처리하게 됬어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3


게다가 저번에 한번 그런 일 때문에 제가 팀장님에게 한소리 들었구요. 그래서 법인카드 결제 안 된다고 했지요. 


그런데 그 직원이 아니 사비로 하면 돈이 너무 늦게 들어오지 않냐 그러더라고요. 


이건 사실이에요. 제가 일하는 곳은 시스템과 업무 분담 사정상 출장비와 특근수당 이체일이 정해져있습니다. 









그 직원분도 그거 모르는 거 아니구요. 그런데 제가 법인카드 결제 안 된다고 했다고 계속 다른 직원이랑 구시렁거리더라구요. ‘지가 안 간다고..’ 이러면서 참... 


저도 타지 출장 갈 때 많지만 법인카드로 운임비 결제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다른 팀장님들도 단 한 번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다닌 적 없습니다.

    

저도 저희 회사 시스템이 불편하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돈 빨리 못 주는 것도 진짜 미안하지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4



그런데 그 직원 분이 단지 본인 돈 늦게 받는 것이 싫어서 저에게는 쉽게 수용할 수 없는 부탁을 하고 제가 그 말을 안 들어줬다고 


그렇게 구시렁거리는 거 보니까 미안하고 자시고 기분이 확 상하더라고요. 본인이 저 대신 제 팀장님한테 혼날 거 아니잖아요 그쵸? 


나중에 지출에 대해서 저 대신 감사받을 것도 아니고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5



자기 팀에 관한 업무는 다 중요하며 절차가 있으면서 제 업무에 대해선 전혀 존중이 없는 것 같아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 했는데 그때 저랑 같이 있던 다른 팀 직원 분이 저한테 기분 나쁘겠다고 위로해 주더라구요.

    

제가 그냥 출장비 하나로 저러면 기분이 이렇게까지 상하지 않았을 거예요. 이전에 여러 가지 쌓인 것이 출장비 하나로 인해서 감정이 확 상했어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6




저번 3월에는 그 문제의 팀이 법인카드를 미친 듯이 쓰고 다녀서 한도초과를 했습니다. 제가 그 전부터 말을 몇 번 해놨어요. 


얼마 이상은 반드시 저한테 넘겨서 처리하게 해라. 법인카드 긁지마라. 


그런데 제가 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일을 저한테 안 넘기고 법인카드를 막 긁고 다녀서 결국 한도초과 됐어요. 



그런데 한도초과 됐다고 당장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결국 제가 지출 담당하는 다른 직원 분들이랑 법인카드 한도액 재설정 하느라 엄청 바빴어요. 


저희가 빨리 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은행 지점장분도 덩달아 저희 공문들고 본부까지 급하게 다녀오고요.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팀...7



원래 기본 일주일 걸리는 거 그렇게 노력해서 이틀 만에 끝냈어요


그런데 정말 화나는 게 뒤에서 몇 팀이 그렇게 쌩쇼를 했는데도 그 직원 분 그거 그냥 말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뭐 그렇게 오래 걸리냐고 그러더라고요. 


순간 무식한 년이라고 욕 나올 뻔 했어요. 아니 이쪽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회사 카드 한도액을 바꾸는 게 단순하게 해결할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지 않죠 ?


하소연이 길었어요. 혹시 다른 회사에서 이런 일이 있었던 분이 있으신지, 그러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Posted by 파워블
2016. 6. 29. 13:4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1


사회생활할 수록 보게 되는 종류의 사람이 늘어나면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늘어나요.


나이와 상관 없이 못된 사람, 남 괴롭히거나 험담하는 사람;;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2


남에게 늘 너그럽고 순수했던 대학 동기가 직장 생활 9년차, 사람들 등쌀에 아주 냉소적으로 변한 모습이 맘 아파요. 


보지 못했던 무서운 눈빛과 표정의 출처를 물으니 직장에서 쉽게 보이지 않으려고 개발된 모습이 이제 굳어졌다고 하던 고백이 서글퍼요.


저 역시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새로운 부류의 진상을 마주하고 힘들어하는 중인데
 
거두절미하고 직장 내 험담 문화가 심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역이에요.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3




소규모 조직은 처음인데요  


순식간에 말이 돌고 그냥 쉬쉬할 필요도 없이 서로 다 알게 되면서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4



여직원 간의 험담을 주도하는 분이 당황스럽게도 가장 나이가 많으신 분이에요.


그 분은 자리에 없는 사람 누구든 험담의 대상에 올립니다.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5



주변이들은 동조합니다.


아, 나도 저런 대상이 되겠구나 쉽사리  유추할 수 있어요. 



맞장구치는 직원들 보면 그냥 사람이란 존재가 이런가, 염증이랄까 누구도 못 믿겠는 두려움이 들고요


여전히 너무 순진하게 쉽게 믿고 맘 열고 직장 동료와의 적절한 거리를 두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참 짜증나요. (정 많은 성격입니다)



직장 사람들의 험담 문화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6


그런데 매일같이 얼굴 보는 몇 안 되는 사람들에게 마음 문 닫고 속은 싫어도 겉은 좋은 척 연기하거나 적당히 거리 두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숨막혀질 것 같아요. 


사람에 대한 신뢰가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제 상태가 좀 슬픕니다. 그냥 사람이 얼마나 지독할 수 있고, 


쓰레기같을 수 있고,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는지 이제 알아버리고 봐버렸는데 제 안의 박자가 안 맞네요.


Posted by 파워블
2016. 6. 26. 19:3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나잇값 못하는 상사퇴사가 답인건가?1

 


우선 작은 소규모 회사에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상사는 a라 칭하겠습니다

 


a는 저보다 여덟살이 많았고 타업계 경력이 십년정도 되었다 하나 동종업계 경력이 없어 초보 사원으로 들어왔습니다 .

 

 

나잇값 못하는 상사퇴사가 답인건가?2

 

제가 들어오기 전 부터 직원들과 잦은 불화가 있었습니다 .

 


같은 사원인데도 불구하고 하대하고 표정관리가 안되어 본인 뜻대로 되지않으면 나기분 나쁘다.화났다.  하는 것이 얼굴에 너무나도 잘 들어났었습니다.

 

제가 근무를 시작하고 한달정도 도 된 후에 그 분을 갑자기 실장 으로 승진 시켰습니다 .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회사에서 그렇게 결정을 했으니 군말없이 따랐습니다.

 

 

나잇값 못하는 상사퇴사가 답인건가?3

 

하루 아침에 제 밑에 있는 사원이 제 위에 있는 상사가 되었던 것 이지요..

 


물론 그 사원이 일을 굉장히 잘하여 인정받아 승진을 한 케이스 면 낫겠지만.. 그저 나이때문에 승진을 하였습니다.

 

 

 

부장님이 직접 저한테 a씨는 나이가 많으니까 실장으로 승진시키면 직원이 존중을 할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이지요..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오히려 직원들의 불만만 늘어갔습니다.

 


실장이 된 a 에게 무엇을 물어봐도 본인은 모른다고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라 하면서 자기는 실장이니까 실장으로 대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나잇값 못하는 상사퇴사가 답인건가?4

 

저희는 직접 회사 청소를 합니다 .

 


회사 청소당번을 실장이 정하는데 정말 딱 보기에도 그 실장이 가장 일이 적었습니다...

 


하다못해 부장님 보다도 적었습니다.

 
보기에 가장 많은 청소를 담당하는 직원이 장난스레 "제가 제일 많네요?ㅎㅎ" 라고 물으니 그 실장은
"보기에만 그런거지 막상 하다보면 별거 아니야"
 

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실 그 청소 계획표를 짰을적 저희는 미리 보았고 그 전부터 실장이 가장 적다고 불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 보기에는 실장님이 제일 적으시네요?ㅎㅎ" 라고 장난스레 말하였는데  또 뭐가 불만인지 표정이 어두워 지더라구요..'
 
 
 
한참을 지나서 다른 얘기하고 있는데 그 실장이 갑자기 " 그런데 팀장님 내가 청소를 적게 하는것 같아서 불만있어요? 불만있으면 지금 얘기해요~ " 라고 말하였고
 

전 혹시 기분 나빴나 해서 " 아니에요~ 실장님이 적게 청소한다는게 아니고 .. 보기에 적어보여서 말씀드린거에요~" 라고 정말 좋게 얘기했습니다 .

 

나잇값 못하는 상사퇴사가 답인건가?5

 

 

참고로 그 실장도 직원들 앞에서 저에게 대놓고 면박을 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죽했으면 직원들 조차 실장 왜그러냐며 왜 우리들보다 팀장님한테 더 심하게 구는건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히스테리를 부렸어요

 


저 할일을 제가 대신 안해주었다는 이유로 직원들 앞에서 자기가 바쁜데 팀장이 대신 해줄수 있는걸 왜 안하고 그냥 가냐 . 라고 이야기 했던적도 있었습니다.

나잇값 못하는 상사퇴사가 답인건가?6

 

 


아마도 실장은 사과를 듣고싶어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오기가 생겼는지 끝까지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 사람 히스테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직원들에게 이야기 하니 그 실장이 사원이였던 적 자신들에게도 똑같이 그랬다고 합니다.

 


한번씩 돌아가면서 싸웠다고 하네요....

나잇값 못하는 상사퇴사가 답인건가?7

 

 


직원들이 무슨 얘기만 하면 자기 무시하냐고 한답니다.. 무슨 자격지심이 있는지 뭐만 하면 무시한다고 하니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지금 이 사람 하나때문에 회사 분위기가 너무 엉망이에요.. 부장님한테 말씀드렸지만 부장님은 그냥 쉬쉬 하는 스타일입니다...

 

 

 

내일 출근인데 도데체 이 사람 얼굴을 어떡해 봐야 하는지..

 

Posted by 파워블
2016. 6. 24. 23:0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좋은 상사의 조건은

무엇일까?

좋은 상사가 되기는

어려운 것인가?

좋은 상사의 조건 1

 

 

자신이 아래에 잇을때를

모르는 상사는 좋지 않은 상사이다

좋은 상사의 조건 2

 

자기가 많이 당햇다고

똑같이 부하직원을

돌려주는것은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다

 

 

물론 예의를 어긋나지 않게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주는것이

상사이다

따라서 때로는 싫은소리와

잔소리를 해야 하는 위치이다

좋은 상사의 조건 3

 

그것이 바로 직장과 회사내에서의

상사의 역할이다

그러나 부하직원을 대할때

좋은 상사의 조건 4

 

조금만 매너있게 대하고

넘지말아야 할 선을 지킨다면

당신은 잔소리를 해도 좋은 상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상사의 조건 5

 

어려운 것이 아니다

업무에 관련해서는 잘 지도해주고

혼낼때는 따금하게 혼내지만

 

 

그 외의 것에서는 부하직원일지라도

매너와 예의를 지켜서 지켜주는 것이

좋은 상사이다

좋은 상사의 조건 6

 

그렇게 시간이 지나게 되면

회사나 군대도 위아래 모두

존중받는 곳이 되지 않을까?

좋은 상사의 조건 7

Posted by 파워블
2016. 6. 22. 19:2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입사해서 아직 신입사원이에요

오늘은 직장생활을 하다가 느낀 어이없는 일에 대해서 써보려구요..

계속 꾹 참고 있었는데, 이러다간 속병날거같아 얘기할곳도 마땅히 없어 이곳에 올려요 ㅠㅠ

직장생활 최대의 고민은!?1

 

제 바로 위에 선배가 몇명있는데, 그 중에 한명이 정말 저를 미치게 하네요..

정말 다른것도 아니고, 여자선배인대

하는행동에 군대에서 상병..

한참 애들 잘 갈구고 그러는거 알죠..?

직장생활 최대의 고민은!?2

 

군대에서 상병부터가 정말 권력??이란것도 생기고

사람이 달라지는... 착한사람도 악마가 되는 계급이거든요

 

 
원래 성격이 기분파고 말도 독하게 해서
같이 들어온 동기 애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피하고 싶은 사람 1순위?
 
직장생활 최대의 고민은!?3
 

그래도 상사니깐 비위맞추고 친한척 하고 그랬는데
최근에는 제 어디가 맘에 안들었는지 계속 시비네요.
그것도 갑자기 저만 계속요..
직장생활 최대의 고민은!?4
 
원래 그 선배가 위에 사람 대할 때랑 밑에 사람 대할 때랑 행동이 완전 다르긴 한데,,,
저볼때 완전 표정이 달라지네요. 인사를 해도 그냥 씹고
최근에 들어서 이렇게 바뀌고.. 잘못한 것도 없고, 별 일도 없엇던 저로써는
정말 황당하죠

직장생활 최대의 고민은!?5

 
심지어 저번에는 어깨를 치더군요.
뭔가 하다가 사소한 실수를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냥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그 선배는 손으로 세게 제 어깨를 치더군요.
황당해서 그냥 아무말도 못하고 지나갔네요.
 
 
또 몇일전에는, 뭔가 오해로 인해 생긴 일이 하나 있었는데,
위에 쌤 없을 때 동기들만 있을 때 와서 완전 큰 소리내면서 인신공격하고, 정말 어이 없었네요.
오해를 풀어주려 해도 변명하지 말라는 얘기만...
 
직장생활 최대의 고민은!?6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이 선배때문에 아예 지금 당장 그만두고 싶네요.
아예 안만날 수도 없고, 선배라서 무시할 수도 없고, 비위맞추려 해도 더이상 맞추고 싶지도 않네요.
어떡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직장생활 최대의 고민은!?7
Posted by 파워블
2016. 6. 21. 22:1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1

 

안녕하세요 2년째 사진컨텐츠 관련된 일하는 직딩입니다.

제가 8월부터 다른일을 하게되어 오늘 실장한테 7월까지만 일하고 그만둔다고 말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2

 

그런데 실장이 저보고 제생각만 하냐고 윽박지릅니다. 남아있는 사람들은 생각안하냐

왜 넌 너밖에모르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먼저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2014년 5월 2일에 입사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3

 

회사다니고 한달도 안되서 같이 출장간 남자 알바생이랑  나이차이가 얼마안나니

같이 방잡아줄까^^? 이런 희롱하는 말도 들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4

 


저는 부모님이 고향이 대구라는이유로 j신문을 본다는 이유로

회사를 다니면서 팀 실장과 과장에게 비웃음을 샀습니다.

 
연봉이 올해  5월 말에 약속대로 올랐습니다.
그래서 입사하고 1년동안 보상받지 못한것도 감수하고 다녔습니다.
6월초에 다른일을 할 기회가 생겼고 지금보다 집에서 더 가까운거리에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받고 할수 있는 일이었기에 망설이다가 결국하기로 계약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5

 

틈만나면 저보다 2살어린 선임과 비교를 당했고

너는 k모대학교나와서 이것밖에 못하냐는 말을 들었고 많이 무시당해왔습니다.

제 상사들은 다들 지방대나왔거든요

항상 감정적이고 이상한 학벌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찬 그사람들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했더니 전 이기적인 사람이 되버렸습니다...6

 

그런데 저보고 배신자랍니다.

조직에 대한 애착이없다고 화를냅니다.

저보고 이기적이랍니다. 무려 한달도 넘게 전에 이야기한건데 왜 그런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몰라서 그사람이 했던말 일부를 녹음해놧습니다.. 전 제가 합당한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합니다..

 

Posted by 파워블
2016. 6. 20. 18:4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비스업에 종사하고있는, 감정노동자 이십대 후반 남자입니다.

자동차를 파는 회사라 그런지 돈 좀 있다고 으스대고 사람,

직원들을 봉으로 알고 무시하고 깔보며 갑질하는 고객들 차고 찹이니다.

그런 진상고객들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고되고 지치네여

고객들에게도 지치지만 더욱 힘이 드는건 팀장이라는 사람때문입니다.

 
연필, 서류, 책, 파일철을 집어던지는건 다반사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는 욕을 합니다. 옆에 사무실까지 다 들리게 엄청난 목청으로 말입니다.
"열여덟, 이런 지읒같은 쪽지 나한테 남기지 말랬지" 이것은 저를 겨냥해서 하는 말씀입니다.
"열여덟, 저런 년은 나가뒤지지도 않고 살아있어 아오 열여덟연" 고객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열여덟, 오늘 별 지읒같은 것들만 다 쳐 오고 지랄이네"
등등.. 수도없이 욕을 듣고 지금 10개월차 버티고 있어요.
 
 
 
 

 

 
 

처음에는 쫄아서 목이 거북이 목 되는 줄 알았습니다. 허리를 펴고 앉아있지도 못했어요.
신랄하게 욕하는 상사를 보고 내가 여기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사무실 분위기가 저 양반 하나로 인해 무시무시합니다. 앉아있기만해도 숨이 턱턱 막히고
안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때마다 지옥으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것 같아요.
한가운 날이 없을정도로 항상 바쁜 곳이지만 고객이 없는 틈틈 계속 욕을해요.
진짜 입에 수건를 물었나 싶었을 정도로요.
 
 
 
 
 
그렇게 본인이 분노가 차오르면 조절을 못하고 입 밖으로 침을 뱉어가면서
신랄하게 욕하는 팀장을 보면서 진짜 정신병자가 여기있구나.. 싶네요.
지금은 많이 적응되서 또 저러는구나...
그 분 상태 눈치 보면서 내 일 알아서 하면서 직장생활 하고있어요.
저도 정신병이 걸릴 것 같아요 엉엉 ㅜ.ㅜ
입사한지 얼마 안됐을 때는 집에가서 차장 욕하는 표정, 말투, 행동이 귓가에 맴맴 돌아서 잠도 안오고 출근걱정에 잠을 못이룹니다.
 
 
 

 

 
 
 

그런 그를 보고 부장님께서도 알고계신 듯 고객있을때만큼은 그렇게 하지말아라
당신이 사무실 분위기를 망치고 있으니 자제해라. 라고 몇 번이곤 말을 하지만
절대 고쳐지지않습니다. 심지어 가끔은 고객들 있는데서도 욕을 하십니다^^;
아.. 이대로 이런 분위기에 적응해가는 저 또한 무섭네요
심리상담같은거 한번 받아보고 싶긴 한데요... 막상 받으려니 정보도 없고 비용도 부담되고...
도움이 될까도 싶기도 하구요... 정말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끄적여보았습니다.
Posted by 파워블
2016. 6. 19. 18:5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캐디일을 하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에요..

다름이아니라 회사쪽 사정때문에 골프장 전체가 휴업에 들어가게 됫거든요..

 
근대 이게 보상금차원으로, 이직을 하지 않는 대신에
쉬는동안에도 기다려주면 어느정도 급여형식으로 보상금을 받게
사장님께서 해주신다고 하셧어요 전직원..
 

회사 보상금.. 관련자가 꿀꺽한거 같아요..1

 

그리고 얼마있어서 회사가 다시 운영하게 되어서

복직을 하게 되었는데, 저뿐만 아니라 50여명의 직원이

보상금을 모두 못 받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에게 단체로 가서 여쭤봣어요..

회사 보상금.. 관련자가 꿀꺽한거 같아요..2

 

그랫더니 사장님께서는 지급 완료 되엇을꺼라고..

총무과에 전부 지급완료햇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근대 그때 총무과에 계시던 분들이 거의 대부분 휴업일 때

다른쪽으로 이직을 하셧어요..

 

그래서 일단 다시 와서 못받은 직원들끼리 얘기만 하는 상태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장님께 보고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저희끼리 총무과에 가서 해결을 해야할까요..?

회사 보상금.. 관련자가 꿀꺽한거 같아요..3

Posted by 파워블
2016. 6. 15. 17:3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8년차 직장생황을 하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다름 아니라 직장 상사의 이상 행동에 대해 객관적인 이야기가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약 3개월 전부터 나타난 증세는 극심한 기억력 장애입니다

어떤 일에 대한 기억을 일부만 잊어버리는 게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잃어버리고

본인 역시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며 대답을 합니다

또한 끊임없이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에 근무하던 직원은 스트레스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그 말을 했다는 걸 까먹는지 계속 같은 말을 반복.. 며칠간격으로 업무에 대한 반복적인

언급에 저 역시 지친 상태여서 수차례 말해 보지만 그냥 어쩔 수 없다 요금 기억력이 좋지 않다

라고만 하십니다 네 그렇겠죠.. 기억이 안 나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렇지만 같이 근무하는 입장으로서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메모를 하셔라 핸드폰에 저장해 두셔라 라고 해도 그때만 듣고 정작 또 같은 말을 반복하고 묻거나

할 때면 저도 모르게 짜증을 내고 핸드폰을 확인해라며 대답하기 일쑤입니다

직장 상사는 이제 50대 초반입니다.. 최근데 혈압 수치가 많이 높아서 병원에 다녀오고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냥 건망증이라고 판단하기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하기에 조심스럽게 혹시 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같이 근무하는 직원과 같은 생각이고요... 이걸로 고민도 많이 하고 본인 자신도 혹시

그 병이 아닌가 하는 말을 넘겨짚듯이 한 적도 있습니다

 

직장 상사의 이상 행동 어떻게 봐야 하나요?1

 

 

물론 기억력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틀리고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업무적으로 시달리다 보면

잘 잊을 수도 있다는 거 압니다 그렇지만 정말 반나절도 안 된 업무적인 이야기를 잊거나

거래처 명... 사람 이름을 잃어버리고 본인이 통화한 내용 이야기 한 내용 전부 다 잊어버리고

되려 저한테 묻거나 할 땐 정말 황당해서 한참을 가만히 있기도 합니다

 

직장 상사의 이상 행동 어떻게 봐야 하나요?2

 

 

저와 직장 동료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에는 만났던 거래처 사람들도 같은 소리를

합니다 대놓고는 그 직장 상사 어디 아픈 거 아니냐며 이상하다는 말도 합니다

간단한 내용이야 똑같이 물어도 대답하는 거 어렵지 않지만 정말 업무적으로 논의하고 회의한

내용을 하얗게 다 잊고 또 다시 물을 땐 저도 정말 지치고 말을 하기가 싫습니다 그게 하루에 열 건이 넘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만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최근 직장상사가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본인도 심각하다고 느낀 건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전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멀쩡하다는 소견만 저희한테 말하고 그냥 앞으로 메모를 잘 해야겠다는 말만 하고 끝냈습니다 하지만 나아진 건 아무것도 없고 오늘도 역시 똑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하고 거래처 사람 이름을 까먹고... 아무튼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직장 상사분은 술은 전혀 안 드시고 담배를 많이 피우십니다 종합검사도 받고 뇌검사도 받았다는데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하고 근데 안압때문에 눈이 요즘 침침하다는 소리도 합니다

병원에서는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증세라고 하는데 무슨... 50대 초반이 나이 들어서 나타나는

증세인건지 본인이 자각을 못 하는 건지 아니면 혹시 숨기는 건지... 하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이게 정상이라면 더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글 올려봅니다..

 

직장 상사의 이상 행동 어떻게 봐야 하나요?3

 

+

덧붙여 씁니다 글에 쓴 직장 상사는 뭐 실장 부장님이 아니라 사장님입니다 기억력 장애 증상에 대해 직접적으로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고 제가 느끼는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 해봤습니다 하지만 글에도 언급했듯이 이 회사를 8년째 다니고 있고 거의 업무를 제가 다 맡아서 하다 보니 지금 당장 제가 나가는 거에 대해 사장님께서는 그저 이해해 달라 어떻게 해 주면 되겠냐 몸이 너무 안 좋다 이런 말로만 넘기시고 부탁만 하셨습니다 그렇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지만 8년 일한 회사를 그렇게 쉽게 매몰차게 그만둘 수 없는 입장입니다 다만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정말 그만둘 생각입니다 그 전에 다른 분들의 의견 또는 비슷한 경험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글을 제대로 읽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혈압약을 드신 건 아주 최근이고 이 증상은 3개월 전부터 나타났습니다

Posted by 파워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