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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20 회사발령 가야될까요 어떡해야할지 고민입니다...
2016. 6. 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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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직장에서 이제 10년 일했습니다.
이번에 서울본사에서 콜을 받고
올라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콜은 정확히 두번 받았던거같아요.작년에한번,그리고 저번주...

 

 

작년 추석쯤에도 발령난다 어쩐다 얘기듣고 집구하러 다니고 그랬었는데 결국은 백지화되서 저는뭐 쾌재를 불렀스빈다
그때는 생산쪽에서 왜 사무직만 사택을 마련 해주냐 이런것 때문에 백지화 되버렸습니다.
작년에 콜왔을때는 같은팀 업무였지만 이번에 콜은 업무는 비슷하지만 신사업 쪽입니다.
회사에서 내걸은 조건은
거주지 마련해줌(사택,아파트 서울외곽이나 경기권), 신설된팀에 직책은 팀장으로 인사발령
 

 

 

 

가족은 아내와 이제 10개월된 아기랑 셋이에요
이거 참 어째야 하는지...
지금껏 조건보고 일한적도 없고 그런거가지고 이것저것 판단하고 그러지 않아요

 

식구들 데리고 서울을 가게되면 당연히 집값이 비싼터라 변두리 쪽이나 서울 멀리 가서 살아야 될것 같은데 식구들 데리고 가서 서울에서 살면 아내가 상당히 외로울것 같고(서울에 아무 연고가 없음),다음달에 아내가 영어학원을 오픈을 합니다.다른 영어선생님들이랑 공동투자로 하는건데 이것도 참 문제가 되네요..

저혼자 서울에서 살면서 주말 부부 해야되나 아님 회사를 그만두고 그냥 대전에 남으면서
다른쪽 알아봐야 하나 고민이 상당히 많네요.

(일자리가 요즘 없긴 없네요ㅠㅠ)

 

 

 

 

서울본사는 역삼동입니다.
지금도 1주일에 1-2회 출퇴근 하고는 있어요.솔직히 조금은 힘듭니다. 하루에 300키로 운전해도 힘든거 잘모르는데
기차타고 내려서 지하철타고 걷고 ㅠㅠ
다시한번 수많은 생각을 갖게 하네요..
여러분들의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저는 이제 36살된 직장인 입니다...

부사장님과 서울발령건에 대해 1:1미팅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이 전에 올린글 입니다
염치 없지만 제가 아직 정식 발령전이라서 그러는데 안올라가는 방법은 없나요?

 

 

부문장님은 제상황 이해하시는데 그윗선에서 못받아들이시는듯 합니다.
도대체 뭐라고하면 이동을 안하게될가요
오늘도 수천번 생각했네요...
단순 파견 근무도 아니고 한번 올라가면 뿌리박고 살아야되는 형태죠
그래서 더어쩌면 곤란합니다...
기차타고 출퇴근도 생각해봤지만 잠시가서 일하는 파견직도 아니고. . 수년간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고..그냥 답답하네요..

 

Posted by 파워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