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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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퇴근하고 집으로 출근합니당 ~1


일이라도 할 수 있는게 어디냐 싶어 열심히 맞벌이 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사무실 퇴근하고 집으로 출근합니당 ~2


어제 퇴근길에 지인을 만났는데 퇴근하냐고 물어보길래요



이제 사무실 퇴근으로 집으로 출근해요~~


이랬더니 막 웃더라구요~


사무실 퇴근하고 집으로 출근합니당 ~3


집에가서 수건 돌려빨고 기존에 빨아져서 널어놓은 옷가지며 수건 정리하고요





사무실 퇴근하고 집으로 출근합니당 ~4


딸래미랑 밥차려서 먹습니다..


내일 먹을 반찬 대충해놓고...한 두가지?ㅎㅎㅎ



남편퇴근하고 와서 같이 술한잔 하면서 그런이야기했더니


말은 엄청 찔린다고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더라구요 ㅎㅎ


사무실 퇴근하고 집으로 출근합니당 ~5


내일 아침에 되면 집에서 퇴근 또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이러면서 하루 마감하고 있네요~


힘들고 지치다가도 요새 일자리 없어서 난리라는데


사무실 퇴근하고 집으로 출근합니당 ~6



일하는게 어디냐 싶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모두 힘내십쇼 !~~



Posted by 파워블
2016. 6. 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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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힙 !1

 


40대후반 여자 이혼하고 투병생활 후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베이비시터일ᆞ방문요양사 일까지

하루종일 종종 거리며 일하는 내 모습을 보니 불쌍하고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ᆢ

또 한편으로는 건강해서 열심히 일하는 내 자신이 대견하고 뿌듯하니 보람되기도 합니다.

 

힘냅시다 힙 !2

 

그런대 참~이나이 먹도록 남들은 좋은대학 나와 좋은직장 다니는 사람들 보면 많이 부럽습니다.

결혼전에 대기업에서 근무했었지만
결혼과 동시에 육아문제도 있고해서 퇴사하고

 

힘냅시다 힙 !3

 

지금은 비록 베이비시터일하는 내 자신이 초라해 보일때가 많아요.
맞벌이 부부 집이라 동생네처럼 내가 할일 외에도 틈틈히 정리정돈도 해줍니다.

 

힘냅시다 힙 !4

 

그런거에 비하면 급여는 적고ᆢ
거실ᆞ안방 씨씨티비 달아놓고 감시받는거 같아 마음은 씁쓸하지만 세상이 그러니 그런것도 이해도 하지만ᆢ
이럴때마다 내 자신을 다독이며 용기를 내 봅니다.

 
비록 남들이 보기에 허드랫일 처럼 보이지만
나름 그 자리에서 행복하게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싶습니다.
나도ᆞ아이도ᆞ부모도 셋이 다 행복했으면ᆢ
부모는 마음놓고 일할수 있게 믿음과 신뢰로 아이를 돌보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힘냅시다 힙 !5

 

시터일 그만 두었을때 부모 가슴속에 좋은 이모 였다고 느낄수 있게~!!!!

글솜씨가 없어 자신없지만 내 속 마음을 어딘가에 터놓고 싶어 이렇게나 마음을 올립니다.

 

Posted by 파워블
2016. 6. 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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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후반으로 아기가 5개월 된 초보엄마에요
이제 육아휴직을 끝내고 회사로 돌아가려 하는데요
회사가 제조업쪽인데 연구직으로 있습니다.
입사당시에는 일있을 때만 야근에 특근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매일 야근에 특근이 일상이 됬어요..

 평일에도 8시까지 야근은 기본에

 주말에 하루는 꼭 나와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리고 주말껴서 휴일이 3일이여도 하루만 쉴 수 있어요...

 
 
다행이 시어머니께서 아기는 봐주신다고 하셨는데 출근할 때쯤 되니까
주말은 일 안하면 안되냐고, 주말은 본인도 쉬고 싶으시다고 하시네요.. 어쩔수 없죠.
그래서 친정엄마에게 간곡히 부탁해서 주말 하루는 봐주시기로 했어요.
시댁과 친정은 가깝게 붙어 있는데 저희 부부가 살고 있는 곳이 차로 한시간 떨어진곳이라
아기는 아주 시댁에서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됐어요.
시어머니께서 저희 집에 와서 봐주시기는 싫다고는 하시는 않으셨지만... 거리가 있어서 그건 힘드시겟죠.. 
워낙 자유분방 하신분이라 쉬시는 날에는 어김없이 하다 못해 가까운 바닷가에 가서 바람이라도 쐬고 오시는 시어머니세요.
 

 육아와 직장사이..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요? 1

 

그럼 아기는 일주일중에 5일은 시댁에 하루는 친정에서 지내고
저희부부가 주말에 시간될때마다(하루나, 이틀) 시댁으로 가서 아기를 돌볼 상황이 됬어요..
이렇게 되면 아기는 엄마를 일주일에 하루만 보게 되는 건데 아기 정서상 괜찮을지 걱정이네요....
결혼하면서 아파트를 덜컥 사버리는 바람에 한달에 지출되는 돈이 사실 장난이 아닌데,
돈 생각하면 일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에 야근을 더 하더라도 주말에 쉴수 있을까 하고 요청을 드렸었는데
그럴꺼면은 퇴사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네요..

 육아와 직장사이..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요? 2

 

신랑은 제 의견을 적극 존중할테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일단은 울며겨자먹기로 회사에는 야근,특근 하기로 하고 복귀했어요..
아기관점에서 보면 제가 회사를 관두는게 맞는 것 같고,
또 시어머님이 봐주신다고 했는데 회사를 관둔다고 하면...
뭐 말씀을 안하셔도 신랑 혼자 일하는 꼴이 되니 좋은 며느리될 생각은 접어야 겠지요.
참... 직장다니면서 결혼하기도 힘들었지만,,,
아기 시댁에 두고 직장 다니려니 이도저도 어려운 상황이네요..

 

회사 이직을 생각을 해봤는데 솔직히 애기엄마 채용해 줄 곳이 어디 있을까요?
아기걱정에 잠도 안올때도 있고,,, 최근에는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도 왔었어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얘기를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려봐요.. 여러분들 알려주세요..
 

 

 육아와 직장사이..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요? 3

Posted by 파워블